국내 PC방시장의 차별화된 디지털문화공간 사업화 및 IT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는 ㈜브이에스파트너스(대표자: 최연욱)가 제4세대 PC방의 미래를 여는 ‘선택적 무인화 기술을 탑재한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공급하는 발표회를 지난 8월 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했다. 90년대 초반부터 국내 온라인게임사업의 요람역할을 해오고 있는 PC방에 최근 IT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제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탑재한 ‘제4세대 PC방’의 출범이 예고되고 있다. 최근 최저시급의 상승(7,530원→8,350원, 주휴수당포함 10,020원)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부동산 월세 상승으로 인해 매장주들의 부담이 늘고 있다. PC대수 100대 이하의 24시간 중소형 PC방의 경우는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브이에스파트너스는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참여사들과 함께 PC방에 '선택적 무인화솔루션' 공급을 시작한다. PC방에서 선택적으로 무인화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OUT’(Optional Unmanned Technology)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24시간 운영 PC의 경우 운영자가 24시간 동안 계속해서 근무를 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선택적 무인화 기술은 손님이 많은 시간대에는 점주가 직접 근무를 하고, 고객이 많지 않은 시간대에는 무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솔루션과 장치들이다. PC방은 상권마다 고객의 특성이 다르고 매장이 붐비는 시간대도 다르다. 이러한 경우에 점주가 원하는 시간대를 무인화매장으로 운영함으로써, 합리적인 인력의 운영과 비용의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무인서비스를 하는 동안 PC방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음료와 간식 및 반조리 식품 등을 셀프로 구매하여 먹을 수 있도록 음료자판기와 멀티자판기, 셀프간편 조리기 등을 패키지화 하여 공급한다. ㈜브이에스파트너스는 이러한 자판기와 출입문을 통제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을 통해 PC방운영의 획기적인 무인화시대를 열고 있다. 본 시스템의 단위 PC방의 도입효과는 이론적으로 인건비(2명) 절감효과 및 무인화시간 F&B 매출수익(1,800만원 기준)을 합하면, 연간 약 7,500만원의 추가 수익이 창출로 볼 수 있다. ㈜브이에스파트너스 관계자는 “매장의 특성과 운영방법에 따라 구체적인 도입효과 분석은 차이가 있겠지만, 24시간 운영 매장이 갖는 구인과 인건비의 문제와 이로 인한 매장주들의 어려움을 시원하게 해결해 줄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브이에스파트너스는 올 해부터 향후 3년간 전국 10,000여 개의 PC방 중 3,000개의 중소형 PC방에 본 OUT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